인테리어] 화장실 카페느낌 리폼

[화장실 카페느낌 리폼]

서론없이 바로 리뷰하겠습니다. 우선 과거사진 들어갑니다~

[Before]

(입구)

(우측 벽면)

(우측 벽면 하단)

포근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저희집 화장실은 감옥과도 같은 느낌이었죠...

아래 타일쪽 줄눈은 어떻게 한다 치더라도 윗 벽쪽이 시멘트에 바로 화이트 페인트를 바른

것이라 삭막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ㅠㅠ 

그래서!! 화장실을 도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샘플 정하기]

우선 인테리어 샘플을 하나 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평소 동경하던 호텔 화장실 느낌의

사진을 검색하던 중 저희 집과 비슷한 구조의 화장실(흰타일+검은벽의 혼합)을 발견했고

유레카를 외쳤더랬죠!!

이 사진을 본 후 위아래는 바뀔지언정 느낌은 살려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있게 

화장실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시작]

1) 우선 화장실을 도색합니다.

(좌측 벽면)

(우측 벽면)

(정면)

2) 화장실 거울을 나무 액자 느낌이 나도록 리폼합니다.

처음에는 나무를 구매할까 하다가 너무 번거로워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이소에서 전기줄 정리하는 부착형 쫄대를 팔길래 이걸로 만들면 되겠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액자 거울 완성)

3) 화장실 수납장을 리폼합니다.

수납장은 다이소에서 파는 나무느낌의 필름지로 리폼하기로 결정했어요.

(수납장 리폼 완성)

4) 변기 뒷통수 뚜껑을 바꿉니다.

뚜껑은 집에 남아있는 자투리 나무에 바니쉬를 칠해서 만들었습니다. 

바니쉬를 칠하고 말리고 하는 방식으로 3회정도 작업했습니다.

5) 휴지걸이도 역시 나무느낌이 나도록 리폼합니다.

(휴지걸이 리폼)

6) 허전한 벽에 식물로 포인트를 줍니다.

7) 벽 줄눈을 다시 도색합니다.

요즘은 타일용 줄눈 펜을 팔아서 상당히 쉽습니다.

(비포)

(줄눈 작업)

(줄눈작업 완료)

[완성]

비교를 위해 간단히 비포/에프터 사진 올립니다.

[후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가격은 페인트+필름지+바니쉬+식물 다 해서 35000원 가량

들어간것 같습니다. 이걸로 후기를 마칩니다.